저희 집에는 토끼가 한 마리 있어요~

벌써 기른지 5년이 다 될 정도로 오래 길렀는데 이름은 복이고 새하얀 토끼랍니다.

토끼를 키운다고 하면 토끼에서 냄새가 많이 나지 않아?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토끼는 몸에서 나는 냄새가 아니라 토끼의 배설물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답니다. (여름철에는 정말 심해요ㅠㅠ)

그런데 토끼는 목욕을 시키면 안된다는 거 아시나요?



토끼는 물과 스트레스에 엄청 약하기 때문에 목욕을 시키게 되면 예민한 토끼들은 쇼크사로 죽을 수도 있어요!



또한 토끼 털은 이중으로 되어있어 겉에 있는 털은 잘 마르지만 안에 있는 털은 촘촘하게 나 있어 쉽게 마르지 않고 피부 자체가 습기에 약해서 감기, 곰팡이성 피부병, 파리중독, 저체온증 등에 걸릴 수 있답니다.

(토끼가 목욕 시켰을 때 얌전하게 가만히 있는다고 목욕을 좋아해서 얌전히 있는구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토끼는 물에 대한 공포심으로 인해 경직되는 습성이 있습니다.)



토끼는 자기 스스로 그루밍을 하면서 몸을 깨끗하게 하기 때문에 목욕을 시킬 필요가 없답니다.

그렇지만 발부분은 볼일을 보다가 묻거나 그런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는 물티슈로 발만 닦아 주시면 됩니다.

토끼의 수명은 6~8년정도이기 때문에 건강하게 오래오래 잘 키우세요~



  1. 1465992408 2016.06.15 21:06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