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거하게 마시고 난 다음 날에는 이상하게 얼큰한 국물들이 많이 땡기는 것 같아요

그래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부대찌개로 정했습니다~

인터넷으로 부대찌개 집 찾아보니깐 근처에 부대찌개 집이 하나 있길래 거기로 갔답니다

간 집이 전에 한번 서면점에서 우삼겹부대찌개인가 먹어봤던 거로 기억하는데 맛은 보통이었지만 딱히 다른 부대찌개 집이 없더라고요ㅠㅠ

근데 이집은 부대찌개 시키면 라면사리랑 밥이 먹고 싶은 만큼 공짜라더라고요~

밑반찬들입니다.

손이 가는게 하나도 없긴 하더라고요ㅋㅋ



조금 기다리니깐 부대찌개가 나와서 열심히 끓이고 나서 먹으려니깐 아침이라 그런가 밥이랑 면은 딱히 잘 안 먹히더라고요

그래서 처음 나온 밥도 다 안 먹고 국물만 떠먹고 그 안에 햄이랑 두부랑 추가로 치즈사리랑 떡사리 시켰었는데 치즈는 슬라이스치즈 두장 들어있던데 국물이랑 같이 끓이니깐 맛이 잘 안 느껴지더라고요ㅋㅋㅋ



그래서 그냥 건더기만 조금 집어먹고 국물 좀 떠먹다가 라면사리 하나 넣어서 먹었어요~

남자친구는 그래도 자기가 먹고 싶다고 한 거라 그런지 잘 먹더라고요~

전 그냥 뼈다귀해장국이나 이런 거 먹으러 가고 싶었는데 부대찌개 되게 먹고 싶어하길래 양보했는데 그래도 그나마 남자친구라도 잘 먹으니깐 다행이더라고요~

부대찌개 좀 남기긴 했지만 다 먹고 나오니깐 아.. 아직까지 날씨가 너무 덥고 햇빛이 너무 강하더라고요~

그래서 숨이 턱턱 막히길래 바로 집에 가려다가 시원한 거라도 마시고 가야겠다 싶어서 근처에 있던 카페에 들어가서 시원한 음료수도 먹었어요~



전 이 카페에서 유자플랫치노를 제일 많이 먹고 좋아하는데 오늘은 커피가 땡겨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시고 남자친구는 요거트블루베리플랫치노 시켰는데 전 요거트 든거 안 좋아하는데  이건 맛있더라고요~ㅋㅋ

그래도 시원한 카페에 앉아서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니깐 속까지 시원하긴 하더라고요~

다음에는 요거트블루베리플랫치노 마시러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