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 배달어플 맛집인 중국집에서 해장도 할 겸 불짬뽕이랑 탕수육 미니세트로 시켜 먹었어요~

술 마시고 나면 다음 날에 얼큰한 국물이 당기는데 면은 오히려 안 좋다고 하던데 남편이 짬뽕이 당긴다고 해서 시켰어요~

전 첫 직장 다닐 때 회사 근처에 음식점이 괜찮은 곳이 몇 군데 없어서 5~6곳을 돌아가면서 먹다 보니깐 중국집에 많이 갈 때는 일주일에 두세 번씩 가고 못해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중국집 갔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일 년 반 정도 일 다니면서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으니깐 위가 많이 안 좋아져서 중국집은 절대 제 돈 주곤 거~의 안 시켜 먹어 봤는데 남편이 짬뽕이 당긴다고 하길래 먹고 싶다니 시켰어요~ㅋㅋ



어때요? 

이게 저희 동네 불짬뽕이랍니다~

땡초가 엄청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매워서 전 면은 아주 조금 먹고 해장한다고 국물만 몇 숟갈 떠 먹었네요ㅋㅋ

그리고 나서 탕수육만 먹었어요ㅋㅋ

남편은 에어컨 틀고 땀 뻘뻘 흘려가면서 불짬뽕을 먹더라고요~ㅋㅋㅋ

남편이랑 대부분 사람들은 매운 거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하던데 전 오히려 매운 거 먹으면 열이 나서 스트레스가 더 쌓이는 것 같던데 신기하네요ㅋㅋㅋ


이건 미니세트라 탕수육 양이 적죠~?

그래도 전 아침이고 하니 입맛이 없고 탕수육도 맛 없게 느껴져서 조금만 먹었더니 둘이서 먹었는데 남더라고요

중국음식은 평생 먹을 걸 그 때 일하면서 다 먹어서 그런지 조금만 먹어도 속이 울렁울렁 거리는 것 같아요ㅠㅠ

언제쯤이면 다시 중국음식이 땡길 때가 올까요?ㅋㅋ

궁금하네요~